제가 22년 6월에 2번이나 다녀왔지 뭡니까.!
산골짜기의 정적과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코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무주에서는 겨울이 아니면 할게없다. ! 는 말.
스키장 밖에 갈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여행많이 안다녀본 저의 무지였나봐요
먼저 산과 강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많았습니다.
무주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보려구요.
1. ATV & 레프팅

ATV 는1대에 1-2인이 탈 수 있고 네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어서 안전했고, 운전면허와 상관없이 남녀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 계시는 지도선생님의 안내에 따라서 버튼누르면 시동이 걸리고, 버튼을 눌러서 속도를 조절하는 형태여서
자전거만 타보셨다면 핸들을 쉽게 조정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강줄기 따라서 ATV를 탔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강에 물이 햇빛에 부딪쳐 반짝거리는 윤슬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산새도 느낄 수 있어서 즐겁게 체험했습니다.
체험형이여서 돌을 지나고 산을 오르거나 하는 코스는 아니였지만 체험하기에는 충분했고, 남자분들은 기대에 못미쳐서 재미없어하기도 했지만 저는 너무 스릴 있고 재밌었어요.
일부러 자갈길 밟으면서 지나가 보기도하고 남들 다 피해가는 물웅덩이도 밟아보고 재밌었습니다.


ATV와 함께 즐겼던 레프팅인데요.
무주가 레프팅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습니다. 정확히 어딘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레프팅으로 유명한 지역가서
즐겨보았는데 무주에서는 노를 열심히 안저어서 인지 코스가 길고 나름 다이나믹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의 농담이 무례해서 화날 때도 있었지만
무주의 레프팅만 놓고 보았을 때는 아름답고 더운 여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추천받아서 갔어요. 무주숙소는 수영장있는 풀하우스펜션을 이용했어요)
2. 무주의 밤하늘
??
밤하늘을 추천한다고? 하시겠지만 맞습니다. 하나의 코스로 넣었습니다.
다놀고난 저녁에 고개를 올려 하늘을 보세요.
무주어디에서든지 시간을 내어 하늘을 보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
하늘을 오래 보고 있으면 별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어두운 곳일 수록 더많은 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감탄을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3.무주구천동계곡
무주 구천동계곡에서도 여유를 갖고 산새를 즐기며 계곡의 시원함을 느껴보아요.
사진에서 계곡 오른쪽으로 보면 텐트가 보입니다.
캠핑장이 있어서 그 곳에 캠핑 치고 놀아도 좋고, 주변에 펜션 많으니까 그곳에서 머물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물이 너무 깨끗하고 얼음처럼 차가웠습니다.
아래 방문한 날은 6월 말로 엄청나게 무더웠는데요. 습하고 무덥고..
발을 담그고 난 이후로는 하루종일 시원했습니다.
제가 계곡에 몸을 담글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몸을 못담그고 놀았지만..
다음번에가면 수영복입고 ㅋㅋ 튜브타고 놀고 싶어요.
깊이는 아이들한테 놀기 좋은 곳도 있고 깊은곳도 있어서 보호자분들의 보호가 필요할 것 같고, 초등학생들이면 삼삼오오 모여 잘 놀더라구요.
무주구천동계곡 앞으로 관광지 앞에 식당처럼 먹을데가 많은데요. 저는 그곳에서 능이국밥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맛있는 곳이 있었어요.. 놀라움.


4.무주 덕유산 곤도라
곤도라를 타고 산에올라 정상인 향적봉(편도20분)에 오르는 산책로를 걷는 코스입니다.
무주 덕유산은 해발 1614m 높이이고 첩첩산중이라는 말그대로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멋있습니다.
곤도라 타고 향적봉을 오른다면 데크가 깔려있어 운동화만 신으면 오를 수 있습니다.
괜히 편도로 끊고 내려가는것은 걸어내려온다면, 너무 힘들거에요. 3시간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왕복으로 끊고 아름다움만 즐겨보세요 ^^
곤도라도 20분정도 타고 올라가서 산새와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주 곤도라는 사전예약하더라도 현장에서 표를 교환해야합니다.
참고로 곤도라 어른 왕복요금은 18000원 편도는 14000원입니다.
?? 가격..?? ㅋㅋㅋ 이상하지만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운 비용이지만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타보세용.~
*아 향적봉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 탐방예약이 필요했어요. 현장에서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하면 든든합니다.

5. 무주산골영화제 즐기기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하지만 초여름에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 즐기기.
산골짜기 영화제로 현재 10회째 열리고 있어요.
영화와 공연, 토크콘서트, 지역먹거리 등 각종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무주를 많이 알아가기위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1박2일로 무주를 즐기기에는 충분 할 것 같아요.
위 코스를 즐기고 카페한곳 들리면 충분합니다.
무주에서 즐거운 여행 해보세요. (무주는 좀 멀긴해.. ㅋㅋㅋ그래도 이번엔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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