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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내 방언 충청도 사투리 안쓰는 줄 알았는데.! 충격의 사투리

by whathelllllllllllllllll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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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언 충청도 사투리 안쓰는 줄 알았는데.! 충격의 사투리 사용.
 
기록해보려고 한다.
2023, 2024년 즈음 쓰기 시작했다
1. 힝구다 
"오빠 이거 좀 힝궈줘~" 라고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에??? 사투린가? 찾아봤는데 
헹구다 의 사투리다.. 
충격적이다. 24-02-17발견
 
2. 야 
평소에 야. 이거 받아 할 때 타인을 부르거나 건네 줄 때 사용하던 말인데 
오빠가 "왜 야라고해 나한테? " 라고 했을 때 충격이었다. 
야... 는 건네주거나 이거 받아 ~ 라는 의미인데 말이지.. 
여태까지 야.를 반말로 들었는데 왜 카만히..있었어 오빠..?? 우리.. 만난지 6년이 넘었는데.. 이제알았네.. ㅋㅋㅋ 
새롭다. 
 
3. 겨.. 
이건 재미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뭐한겨? 있는겨? 한겨? 
 
4. 오빠의 사투리는 "맹그래"
???잉/? 모라고..??? 
???? 처음 듣는 말이다.  여전히.. 아직도.. 라는 의미이다. 

5.뾰로지 를 꼬무락지로 부른다


 
 
이 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아야지... 
 
6. 부대다
 어느 물건에 부딪칠때 쓰는 말이다. '부딪치다'의 충청도 사투리
라고 한다
대박..!

5.쩜매다
24/10/15
치킨을 다먹고 비닐에 뼈를 버리고 “비닐을 꽉쩜매서 버리자”
*쩜매다 : '잡아매다'의 방언(전라, 충청)

말하면서 내가 묶어~라고 말하지않는 걸 깨달았다.
충격적이다
오빠는 알고 있으면서 말을 하지않았다.
귀여운척 귀엽게 말하는줄알았다고 한다
왜 말하지않을까?
이런게 얼마나 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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