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근처 맛집! 먹을만한 곳 ,지하식당, 일원동근처 맛집 &산책할만 한 곳 추천!

삼성서울병원 근처 맛집 먹을만한 곳
그리고 대기시간이 긴 삼성병원을 위해 갈만 한곳(산책할만한 곳)을 적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삼성서울병원가서 여러번 가야되고, 환자와 가야되니 식사가 신경이 쓰이는데요.
미리 말씀드리면 맛집은 없고요.. 환자와 다닐만한 식당도 마땅치 않았고,
최대한 무난한 곳으로 찾아가서 먹었는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을 가다보면 여러번 가게되고,
지하 식당에서 많이들 드시는지
길건너로는 잘안가긴 하더라구요.

저는 지하에서 먹기보단 근처에 돌아다니면서 걸어서 5-10분 정도는 찾아갔어요.

검사하다보면 대기시간도 너무 길었고, 병원에 있기보다는 멀리 조금 걸어가서 먹었습니다.

1. 미리 알려드릴... 삼성서울병원은 일단 지하식당

맛없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먹기전에는 몰랐는데.. 조미료맛이 많이 나서 ..
입원기간동안 부모님이 식당에서 먹는것을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가격이 비싼 한식당(가화원)이던, 저렴한 한식당이든 저희는 별로였답니다.ㅠㅠ
그래도 사람많았고요. 입만은 각기다르니... 참고만해주세요.

#입원하신다면 차라리 마켓컬리나 식단도시락 가져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게는 일주일 한달동안 식사를 세끼해야되는데, ㅜㅜ 보호자 식사는 다들 힘들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반찬이나, 햇반 등 준비를 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삼성서울병원으로 정말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가는데
보호자도 먹을게 있을 수 있도록 식사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위에 지도에 큰길 위쪽으로 육교를 지나가야하는 피곤함이 좀 있어서 길건너기가 힘든데 길만 건너면
순대국, 본죽, 연안식당 등 먹을 곳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2. 연안식당
체인점인 만큼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처음 가신다면 좀 멀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꼬막비빔밥, 새우비빔밥, 해물탕 등..
가볍게 식사하기에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먹을만한 곳

워낙 병원에서 대기가 길다보니
저희는 병원에서 1-2시간 대기하기 보다는
15분정도 걸어서 밥먹고 오는 편이었습니다.

맛은 간쎄지 않고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주변에 먹거리가 없다보니 한번쯤은 가볼만 해요.

3. 신의주찹쌀순대
줄이 길어서 못들어가보았어요.
순대조금이랑 순대국 까지 있으니까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먹을 곳이 이곳 뿐 같아보였는데,
환자와 함께 가서 순대먹기도 그렇고. 어른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ㅜㅜ 패스!

4. 본죽

역시나 육교건너 3-5분 정도 걸어가면 본죽이 있었습니다.
삼성서울 병원 지하에도 어느정도 죽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본죽을 가서 사먹었습니다.

솔직히 현장에가서 먹기에는 인테리어가 옛날 본죽스타일이었어요.
그래도 본죽이니까 먹을 만 했습니다.

정말 열씸히 연구했는데,
주변에 약국이 많았고, 식당은 좀 멀었습니다
보통 삼성병원은 srt에서 버스타고 병원앞에서 내리니까 병원안에 식당 그리고 빵집을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길건너 멀리가서 산책겸 갔다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이글을 찾아보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멀리 가실 수 없다면
본원 지하 식당과 암병동 지하 식당이 있는데요

저는 암병동 지하식당에서는 산채비빔밥 먹었는데
고추장은 좀 조미료가 있었는지 배가 아팠지만,
무난하게 잘 먹었습니다.

본원 지하식당에서는 미역국 먹었어요.
음.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이었구요.

빵순이는 아니여서 먹진않았지만.
빵이 맛있어보이긴 했습니다.  

어떤분이 명란아보카도 비빔밥 맛있다고 하셨는데
ㅋㅋㅋㅋ
아빠에게 추천했는데 느끼하고 별로래요..ㅠㅠ

순한것을 몸에 좋은것을 찾아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거나.. ㅜㅜ 맛이 없거나....

최대한 지하식당에서는 조미료 없을 것 같은
무난한 음식으로 추천드려봅니다^^

추가로 주변에 갈만한 곳은 적어보자면,

저희는 잘걸어다니는 사람이여서 멀리도 산책을 다녔어요.

1)삼성서울병원 본관 앞에 언덕 한바퀴돌기

저희는 가을에 병원을 갔고 한겨울 되고나서야 병원을 안가게 되었는데요,
가을에 삼성병원이 단풍 맛집이더라구요..
멀리에서 오셔서 힘드시겠지만 병원에 대기하지마시고 운동삼아 한바퀴도세요.

2)광평대군묘 한바퀴 돌고오기

병원 대기가 정말 긴데요.
대기 보통 2시간은 있잖아요.
저희는 그랬는데요.
산책겸 체력을 기를겸 광평대군 묘를 돌고 왔어요.
제가 주변 열심히 찾았는데 여기가 베스트였답니다.

세종아들 광평대군이라고 하는데요
양지가 바른곳에있어서 공원 겸 겸사겸사 돌기 좋았어요.

초행길이라 엄청 멀게 느껴졌는데
가는길 2-30분  한바퀴도는데 20분
돌아오는길 2-30분 해서
1시간 30분 ~ 1시간 50분 산책코스입니다.

북적한 병원을 떠나서 한적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들어가는 길 초소에 누가 지키고 계신데
입장은 무료이고 바로 산책하러 들어가시면 됩니다.